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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여고 학생부 볼링클럽 창단
  • 기사등록 2018-07-21 17:48:56
  • 수정 2018-07-21 21: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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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창단식을 갖고 기념촬영에 나선 선화여고 학생부 볼링클럽(회장 김지선, 3년) 12명의 선수들의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장지수 기자]

선화여고(교장 이희명)와 영천시볼링협회(협회장 박용환)는 21일 효성볼링센터에서 영천시 볼링협회 이동경 전무의 사회로 선화여고학생볼링클럽 창단식을 갖고 지역 여고볼링 전문화 시대를 열었다. 여고부 볼링클럽 창단은 지역에서 이번 선화여고가 처음이다.


이번 클럽창단은 도민체전 여고부 시 대표선수 양성과 볼링기술 엘리트화 및 지역 볼링인구 저변확대가 주된 예정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구성은 1학년 4명, 2학년 7명, 3학년 1명 등 모두 12명으로 클럽대표는 3학년 김지선 학생이 책임지고 있다. 또 김윤태 효성볼링센터장이 감독을 맡아 기술지도를 책임진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희명 교장, 이봉오 교감, 박용환 영천시볼링협회장. 학부모 회원 등 40여명이 외부 초청인사 없이 이 교장의 창단사, 박 협회장의 인사, 창단기념 케익컷팅, 시구, 기념촬영 순으로 조용하게 치뤘다.


▲ 창단사를 하고있는 이희명 선화여고 교장


이희명 선화여고교장은 이날 창단사를 통해 “그동안 동아리 형태를 정식 여고 볼링클럽으로 창단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창단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학교가 적극적으로 뒷바라지 하겠다.”면서 후원해준 협회와 학부모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박용한 협회장도 “이번 창단은 협회차원이 아닌 학교 주도적 볼링 학생전문 클럽인 만큼 선수들의 역량발휘를 위해 협회도 도민체전 등에서 여고부 시 대표가 될 수 있도록 실력배양에 노력하고 여고부 볼링클럽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여고부 창단은 앞선 선화여고 학부형 볼링클럽이 이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화여고 출신 자녀를 둔 학모들이 주축인 '선화레이디스볼링클럽'(회장 이지영)은 13명의 회원으로 자신들의 창단 2년 만에 이번 학생부 볼링클럽창단에 정성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화여고 볼링클럽부는 매월 1회 이상 이곳에서 정기전을 갖고 도민체전에 앞서서는 집중훈련 등으로 각종대회에 영천시 여고대표로 출전할 수 있도록 또 볼링으로 영천과 선화여고의 명성을 도내에 알리는 역할에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 왼쪽부터 이희명 선화여고교장, 여고부회장 김지선 학생, 박용환 시볼링협회장, 선화여고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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