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정현용)는 30일 오전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제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현용 신임회장, 손승호 이임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박윤환 영천소방서장, 각 읍·면·동장 및 이·통장 임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1부 개회식, 2부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 유공자 포상에서는 신녕면 부산1리 임병일 이장이 경북도 이·총장연합회장상을, 영천시 총무과 이상경씨와 북안면 김현우씨가 영천시 이·통장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현용 신임회장은 “회원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안정적으로 이·통장연합회를 이끌어 회원들의 권익옹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취임사를 했다.

▲ 왼쪽부터 정현용 영천시 이·통장연합회 신임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최기문 시장은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그 뜻을 확인하고 실천해, 모두가 꿈꾸는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이·통장님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했다. 또 최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거론된 이통장 활동수당 등 여러가지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 방안을 강구해 처후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만희 국회의원과 박종운 의장도 축사를 통해 "이·통장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