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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동 민주당 지역위원장 지역 활동 본격화▶본사 방문, 여당 역할 강조
  • 기사등록 2018-08-02 22: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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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지역위원장이 1일 본사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흔익 기자]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지역위원장이 1일 오전 이원호 사무국장과 함께 본사를 방문해 장지수 대표와 30여분간 크고 작은 지역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정 위원장은 지난달 1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영천-청도 지역 위원장으로 인준 받아 지난 25일 완산동 67(청솔한의원 2층)에 합동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 대시민 행보 가동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또 지역 당 조직까지 새로 정비해 여당으로서의 지역 책임 역할을 다할 각오다.


따라서 정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당 합동사무실 마련에 이어 당일 지역 첫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27일 중앙당보고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앞서 정 위원장은 31일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종운 의회의장을 찾아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이날 차례로 지역 언론사 방문에 나섰다.


이날 본사를 방문한 정 위원장은 본사 장 대표와의 대화에서  “최근 각종 행사장을 방문하고 또 주민들과 대화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예산확보 등에 지역 여당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이 있다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와 진보 보수를 따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시의원 3명을 탄생시킨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의 시민들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당을 새롭게 정비하고 그 역할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하고 진보와 보수에 대해서도 “좋고 나쁨이 아니라 내가 아닌 시민중심으로 서로 생각은 다르지만 포용할 것은 포용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합리적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여당 지역 위원장으로서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본사 장 대표는 “진보 불모지인 지역에서의 공식 첫 당 조직 행보를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앞으로 여·야 균형을 맞추어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여당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해 정 위원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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