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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은 늘 불안했다" 새마을 중앙동, 홀몸노인가구 지붕수리 봉사
  • 기사등록 2018-08-20 22: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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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회장 이상용) 회원들이 지난 19일 오전 7시 문내동 소재 독거노인주택을 방문,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소 낡은 지붕으로 인해 비가 새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댁을 중앙동에서 연계한 것으로, 어르신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이날 지붕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9일 지붕 개·보수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회장 이상용) 회원들.


또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함께 거들어 이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에게  손수 음식을 대접한 후, 어르신의 노후된 씽크대를 교체해드리기로 약속도 했다.


 “지붕이 낡아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늘 불안했었는데 튼튼한 지붕이 생겨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은 고마움을 전했다.


조한웅 동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 봉사활동을 통해 더 행복한 중앙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 중앙동협의회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으로 매년 2~3 곳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더불어 풀베기 도로정비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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