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칠곡숲체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으로 빈곤층, 결손가정, 저소득 노인, 장애인이 전문화된 숲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한 프로그램이다.

영천장복은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지적·자폐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 21명을 통합해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과 함께 숲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제근 관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 아동 비장애 아동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1박 2일간 캠프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자원봉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80823 영천장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