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신녕면사무소(면장 고유철)에서 운영하는 건강체조교실팀(박추화 외 29명)이 지난 9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영주시장배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포메이션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영주시 댄스스포츠 연맹이 주최·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

신녕면 건강체조교실팀은 대회를 앞두고 강의시간 외 주말에도 연습에 매진한 결과, △댄스스포츠 부분에서 자이브, 룸바를 △실용댄스 부문에서 리듬짝, 차차차 공연을 펼쳐 15개팀과 경쟁한 끝에 2개 부문에서 값진 대상을 수상했다.

박추화 회장은 “스포츠댄스에 대한 주민들의 열정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 참여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녕면 건강체조교실'은 2015년부터 매주 수‧금요일에 면민복지회관에서 열리며 현재 약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180911 신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