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는 지난 12일 치매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확산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회관에서 ‘제11회 경북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경상북도’라는 슬로건 아래, 고령화로 급속히 증가하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을 개선하고자 영천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시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와 치매보듬마을 홍보영상 시청, 축하공연,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제4회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작품전시, △치매안심센터치매조기검진 사업, △거점치매센터 세대별 치매예방 액션플랜,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서비스 안내, △ 경산·청도·예천·구미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지원사업 및 힐링 프로그램 등과 일부 체험 코너가 운영됐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제정한 ‘세계치매의 날(World Alzheimer’s Day)’이기도 하다. <180912 건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