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녹현)와 14일 영천多나눔센터에서 ‘사랑나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9월 하순부터 고령‧장애로 인해 미용실을 이용하기 힘든 주민 50명의 가정을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는 지난 13일 자원봉사대학 ‘이미용 과정’ 2기 수료생과 헤어커트 수료생들로 구성된 ‘가위손 봉사단’ 20명이 주민에게 봉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서는 고령 어르신들을 초청해 추석맞이 미용서비스를 시연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지금까지 6기에 걸쳐 도배, 네일아트, 이미용, 벽화 등 8개분야 전문봉사자를 육성했으며, 자원봉사자가 원하는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지역 현실에 맞는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180914 새마을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