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전국 마장마술의 기수들이 영천을 방문한다. 영천시 말산업 발전을 위한 ‘제6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馬術)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된다.
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대회) 첫날인 7일에는 장애물 경기, 둘째 날에는 마장마술 경기, 마지막날인 9일에는 크로스 컨트리 종목으로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 장애물,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3종목 기록을 합산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승마선수에게 최우수종합상을 시상한다.
영천시 말관련 부서는 "지난해 축제에 이어 올해도 120여 필과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성공적인 승마축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주최측은 이번 대회를 하늘은 높고, 말을 달리고, 사람은 춤추고 즐기는 한마당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단순한 승마대회에서 탈피해 무료승마체험 등 이색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영천시 승마산업 발전과 승마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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