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농촌지도자 지역농업 발전 위해 화합의 뜻깊은 시간 - 영천시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8-10-22 17:59:28
기사수정

[이용기 기자]

“농촌지도자란 단체가 1947년에 조직된 것을 아는 회원들이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올해로 조직 71년을 맞습니다”  22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영천시농촌지도자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자양면 한 농촌지도자가 다른 농민단체에 비해 마을구락부별 자생적으로 생겨난 단체라는 자부심을 나타내며 이같은 이력을 알렸다.



22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지역 읍면동 농촌지도자 및 농협조합장, 농민단체, 농업관련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천시농촌지도자연합회 한마음대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종운 의장, 지역 시·도의원 및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각 기관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 특강에 이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내년 3월 실시되는 농협조합장 출마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얼굴알리기에 분주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선출직 대부분도 지역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는데 신경을 쏟았다. 



'농업인이 행복한 영천! 농촌지도자가 앞장서겠습니다’가 이날 행사의 주제다. 우수농촌지도자와 농촌지도자연합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에게는 각종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행사의 의미도 되새겼다. 또 1부 개회식과 중식 시간 후에는 단체 윷놀이와 장기자랑 등으로 농촌지도자들의 상호 소통과 화합을 과시해 보였다.



이성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농촌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영천시는 농촌지도자 조직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농촌지도자연합회는 16개 읍면동에 1천여명의 회원들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확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39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