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올해 3분기 '베스트형사팀'으로 영천겅찰서 형사2팀(팀장 이태호)을 선정하고 22일 오전 영천경찰서 2층에서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경북청은 이번 베스트형사팀 선정 이유에서 영천경찰서(서장 정우동) 형사2팀은 절도 및 장물피의자와 동네조폭, 갈취피의자 등 검거실적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영천 형사2팀은 지난 상반기 봉사활동을 가장해 노인 상대로 15회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수훈을 세웠다.

이날 포상 수여식을 위해 영천경찰서를 방문한 경북청 김병찬 형사과장은 형사2팀에게 "하반기에도 강·절도 사범 등 민생침해사법 검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하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22일 오전 영천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형사2팀원 5명(가운데)이 경북청 김병찬 형사과장(왼쪽)과

정우동 영천경찰서장(오른쪽)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