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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불행이 아니라 조금 불편할 뿐이다", 김병삼 영천시부시장 - 제9회 영천시장애인체육대회 - 빗속에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 펼쳤다.
  • 기사등록 2015-10-27 20:23:49
  • 수정 2015-10-28 15: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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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영천시부시장의 축사>

영천시 장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9회 영천시장애인체육대회가 27일 영천강변공원 분수대일원에서 500여 지역 장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대회운영진 집계, 참가등록 장애인 480명)


이날 체육대회는 오전 10시경에 내린 장대비 때문에 개막식부터 대회 차질이 우려됐지만 다행이 오후부터 날씨가 개여 모처럼 참가 장애인들이 활짝 웃는 하루가 됐다.


1부 개막식과 2부 체육대회 그리고 3부 가요자랑 순으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대신하여 김병삼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권호락 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상근 의회부의장, 시의원 등 각 기관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병삼 영천시부시장은<사진> 축사를 통해“장애는 불행이 아니라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비록 우중이지만 여러분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 오늘하루를 즐겨 달라”고 인사하고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또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도 인사에 앞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리 의회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무엇이던 도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힘 있는 목소리로 다짐을 약속했다.



영천시장애인연합회(회장 서동일)가 주최‧주관한 이날 체육대회는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농아장애인 등 지역 5개 장애인단체 80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아 고무신 던지기 노래자랑 등으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로 꾸며졌다.


오후 들어 날씨가 화창하게 개자 이들 장애인들은 다양한 경기로 서로 함박웃음을 나누고 경품도 받으면서 던지고 뛰고 응원전까지 펼치면서 흥겨운 한마당 축제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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