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화신정공(대표 정서진)은 28일 남부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1천 5백만원을 기탁했다.

영천시 도남공단에 위치하고 있는 ㈜화신정공은 1991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2004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2010년부터는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화신정공이 영천시와 남부동에 그동안 기탁한 누적금액이 불우이웃돕기성금은 1억 8천 5백만원, 장학금은 5천 5백만을 넘겼다.

정서진 대표는 “(주)화신정공은 영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기업인만큼 이웃들을 위한 성금과 장학금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가 좋을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영천시와 함께 하는 화신정공이 되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양만열 남부동장은 “풍요롭지 않은 경제생활 속에서도 잊지 않고 매년 지역 나눔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화신정공에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주민과 기업들이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고 함께 행복한 남부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181228 남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