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 W의원이 승용차로 영천시 완산동 A내과의원 대형 윈도우를 후진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일으켜 경찰이 정밀 조사 중이다. <사진>
본지 제보자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20분경 병원 앞 차도에 주차 중이던 사고 차량이 승용차(운전자 W영천시의원)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운전석의 문도 열린 채로 갑자기 후진으로 인도를 돌진해 A내과 오른쪽 대형 윈도우를 박차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 제보자는 “당시 인도에는 노점상이 있고 오가는 사람들도 많아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면서 아찔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이 이날 사고로 노점상을 하던 할머니 한 분이 약간의 경상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한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또 경찰은 A내과 의원의 피해를 조사 중이며 운전자에 대해서는 사고차량을 확보하고 인근 CCTV와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운전 미숙인지를 정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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