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 동부동 소재 또래어린이집(최용선 원장)은 22일 원아들의 고사리손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동부동 소재 환아 가정에 전달했다.
또래어린이집 학부모 운영위원회(오영숙 회장)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성금은 한 해 동안 원아들의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으로 바자회를 열고, 폐지를 모아 판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10원의 기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10원을 아이들이 스스로 모아 졸업식 날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최용선 또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사랑이 모여 마련된 성금은 환아 가정에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행복과 기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190222 동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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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4396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