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 신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도윤환)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계순) 회원 40여명이 27일 봄을 맞아 대청소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봉사를 펼쳤다.
이날 작업은 신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하는 봄맞이 행사로 올해도 25개 마을 회원들이 마을을 돌며 빈 농약병과 농약봉지, 영농폐비닐, 헌옷 등을 수거해 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분리수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우내 묵혔던 재활용품은 물론 마을주변 및 들녘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농폐기물 무단 방치와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산불발생도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수거한 약 4톤의 영농폐기물, 헌옷 등은 지역 내 자원재생사업장에 판매되고, 그 수익금 중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도윤환 신녕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신녕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바쁜 영농철을 앞두고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0227 신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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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4413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