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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선정…국비 6천1백만원 확보
  • 기사등록 2019-02-28 14: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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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민회관(관장 김창일)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창의정용군-이름없는 들풀이여’가 선정돼 1년간 국비 6천1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예술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천시민회관은 최근 3번 연속 선정돼 총 1억6천3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어 ‘창의정용군-이름없는 들풀이여’라는 주제로 한국창작무용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천시민회관과 협약을 체결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이언화무용단’는 향후 1년간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창작공연과 지역민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0월 개최되는 창작공연은 임진왜란시기 영천을 중심으로 편성된 의병단, 창의정용군의 이야기를 다룬 공연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대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한국무용의 기본과 전문적인 춤사위를 배울 수 있는 한국무용교육도 4월부터 7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기획되었기에 영천의 독창적인 지역문화 형성과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190228 시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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