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정착 교육을 이수한 120여명의 귀농귀촌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19 귀농귀촌정책 안내, ▲4차산업 시대의 농산업 가치전략, ▲새로운 삶을 위한 인생 리모델링, ▲관내선도농가 및 선배귀농귀촌인의 영농현장투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특히 지역 귀농인들의 생생한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귀농귀촌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교육작목과정을 선정해 심화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귀농·귀촌교육을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11기, 약 1,000명이 넘는 귀농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조성사업’ 등 귀농관련 핵심 사업을 유치해 남부권 귀농귀촌 거점지역으로서의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수료생 정모씨(경산시, 남 53세)는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도 접하고 지원정책 등을 알 수 있어 알찬 귀농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귀농에 따른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었다”고 수료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으로의 정착을 결정해 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단계별, 맞춤형 귀농정책사업 및 교육을 확대하고 귀농지원정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0228 농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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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4433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