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서울과 부산에서 영천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돌아왔다.

시는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아트홀에서 열린 ‘2019 상반기 서울시 관광정책 설명회’에 참여해 전국 지자체, 국내 인바인드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를 비롯한 축제, 체험거리 등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회는 숨은 관광자원의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등 여행사와 지역 관광상품의 연계로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써, 영천시를 포함해 10개 기관이 발표하고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영천시는 이날 ‘별 볼일 있는 영천’이라는 주제로 영천의 주요관광지와 지역축제, 이색 체험거리 등을 브리핑하며, 참여한 여행사와 타 지자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어느 때보다 영천관광의 가능성과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 영천시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경북 동해권 5개 시군과 공동으로 참가해 낚시 동호인을 비롯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영천의 주요관광지, 특산품 홍보 및 시음, 보현산별빛축제(6.14~6.16)를 홍보하며 국내외 다양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중심으로 추진되던 관광분야 홍보 범위와 분야를 과감히 탈피해 ‘숨은 보석’ 영천관광자원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0304 관광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