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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농협 여성대학 개강, 교육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 꾀한다.
  • 기사등록 2019-03-05 1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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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 여성대학 개강식이 5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개강식에는 최기문 시장, 박종운 의장, ·시의원,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을 비롯, 영천농협여성대학총동창회 기별 회장, 농협임직원, 교육생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은 같은 시간대 영천시장애인회관 준공식이 겹쳐 최기문 시장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약 30여분가량 지체됐다. 농협 측은  2시의 행사 시간을 늦추어 최 시장에 대한 행사참여를 배려했다.


이날 입학생은 제14기 100여명으로 일부 3~40대 를제외하고 대부분 50대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성 조합장은 “농협 여성대학으로는 우리 조합이 전국 유일하다. 3개월 동안 교육을 통해 여러분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는것이 목적이다”고 강조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 여러분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인생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기윤 본부장은 성영근 조합장은 3선을 모두 무투표로 당선됐다. 경북 158개 조합에 평균 경쟁률이 2.61이지만 이번에 또 무투표 당선 결과를 냈다"면서 이번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성 조합장에 대해 미리 당선 축하를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농협 여성대학은 그동안 자기개발과 교양강좌를 통해 지역 여성의 자긍심을 심어왔다. 아울러 총동창회에서는 김장시장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고말하고 여성대학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날 입학식을 축하했다.


영천농협 여성대학은 1991년 시작으로 지난 13기까지 1,215명의 여성대학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14기 100명의 수강을 감안하면 올해까지 모두 1300여명 이상의 여성대학 졸업생이 배출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 농협은 수강 학생들이 여성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도록 지원을 돕는다. 여성대학 교육대상은 영천농협 조합원 가족 및 영천농협 구역내 여성들이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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