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 동부동 소재 야사종합골재 박기형 대표가 7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400kg(100만원 상당)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30년 이상 동부동에 거주하며 조교동에서 건설 자재업과 숙박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박기형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귀옥 동부동장은 “계속되는 불경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박기형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90307 동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