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 Wee센터는 지난 14일 영동중학교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새학기를 맞아 학교적응을 돕는 찾아가는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한 지역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과 같은 위기상황을 조기 발견‧개입하고, 학생의 학교적응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심리검사(키스러 대인관계 양식 검사, 자존감 척도, 스마트폰 중독 척도, 스트레스 척도 등)과 다양한 체험활동(슈링클스 플라스틱 공예, 모스 인형 만들기)을 통해 학생들의 신학기 적응을 돕고 있다.

또 상담시간을 통해 Wee센터 홍보를 위한 퀴즈 및 대상자들의 고민을 알 수 있는 앙케이트 조사도 실시했다. 오는 28일에는 영천교육문화센터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Wee센터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천중학교 1학년 학생은 “슈링클스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했는데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재밌게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190321 영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