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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동부동(망정동)에 유아숲체험원 및 녹색 도시숲 조성◀이만희 의원
  • 기사등록 2019-03-22 20: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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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희 의원(자유한국당 영천-청도)


[강병찬 기자]

영천시 동부동(망정동 산 14-5번지) 일대에 '유아숲체험원' 2.5ha와 '도시숲' 2.8ha 등 모두 5.3ha의 녹색숲이 조성돼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22일 이만희(자유한국당 영천-청도) 의원에 따르면 은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이 요청한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산림청과 1년여 긴밀한 업무 협의끝에 지난 21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영천시내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동부동 내에 '도시숲' 사업도 같이 조성하기로 했다"며  시민들로부터 녹색쉼터로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아숲 체험원'은 3~7세의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몸소 체험하게 해 정서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 시설이다.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보고 만지고 느끼는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인성과 체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시숲'은 시민들의 건강과 휴양, 여가활동 등을 위해 생활권 주변의 산림공간에 조성·관리하는 숲이다.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완화 효과까지 입증되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

 

유아숲 체험원과 도시숲이 조성될 망정동 산14-5번지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주택 밀집지역이 분포하고 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양호하다. 특히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어린이집, 유치원 15개소, 초등학교 3개교, 중·고등학교 4개교가 인접해 있어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의 장으로, 지역주민에게는 녹색쉼터가 된다.


도시숲 조성사업의 경우 통상 지방산림청 별로 매년 1개 시·군만 선정이 되는데, 남부지방 산림청(경상남·북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관할)에서는 영천시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또 대부분 국유림(국유지)에 조성돼 별도 토지매입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두 사업은 오는 4월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국비4억원을 투입해 오는 년말쯤 준공될 예정이다. 

 

이만희 의원은 " 이같은 시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른 정서와 건강하게 자라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도시숲은 도심속 쾌적한 생활권 보장으로 주민들의 녹색 쉼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사업 확정 소감을 밝혔다.


▲ 예술대와 전경대 사이 사업 조성부지(붉은색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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