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4월부터 영천시에서도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보건 제증명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는 경북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보건소에 비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영수증 번호만 입력하면 그 자리에서 쉽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보건 서류발급 시 장시간 대기하거나 대리인이 올 경우에는 위임장 작성과 신분증 제시 같은 번거로운 절차가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무인발급기의 도입으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앞으로 보건행정업무에 있어서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보건 제증명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일반건강진단서(국문) ▲채용신체검사서 ▲예방접종 증명서(국문) ▲예방접종 증명서(영문)이다. 단,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의 경우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자는 무인민원발급이 불가능해 의사 상담 및 추가검사를 받은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무인민원발급을 통해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0327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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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4570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