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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연중 무료 토양검정 실시…농가별 맞춤 정보 제공
  • 기사등록 2019-03-27 17: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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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pH)와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한 후 토양양분 상태와 작물에 적합한 시비량을 추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연간 4,000여 점의 토양검정을 하고 있으며, 시비처방서 발급과 함께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비처방 뿐만 아니라 농가별 맞춤 토양정보를 제공해 생리장해를 줄이고, 비료의 무분별한 사용 방지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농가경영비를 절감하는 등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비료나 퇴비를 주기 전에 시료를 재취하는 것이 좋으며 시료 재취 시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1~2cm의 표토를 걷어내고 논과 밭은 15cm, 과수는 30cm깊이의 흙을 500g 정도 재취해 골고루 섞은 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분석의뢰하면 된다. 토양검정기간은 시비처방서 발급까지 약 2주정도 소요되며 처방서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료 토양검정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농업인들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향후 농업인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관내 농업인상담소에 토양우체통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0327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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