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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 공정율 65%…6월말 준공 예정
  • 기사등록 2019-04-08 15: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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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100억의 예산을 들여 건축 중인 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가 현재 공정율 65%를 보이며,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는 마늘산업 경쟁력 제고와 자율적 수급조절 기능 강화를 위해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채소류(마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건립중인 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영천은 도내 최대 난지형 마늘(대서종) 주산지로 현재 1,841농가에서 1,693ha를 경작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30,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타지역과 달리 영천은 최근 3년간 재배면적이 364ha나 증가해 생산량 대비 전국 비중 10%, 경북 비중 50%를 차지하고 있다.


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는 상주영천고속도로 반경 500m 내 물류요충지인 신녕면 화남리 일대에 14,755㎡ 부지를 확보하고, 건물 2동에 연면적 4,807㎡ 규모로 저온저장시설 2,811㎡, 선별포장실 398㎡, 깐마늘가공공장, HACCP 설비, GAP 인증, 가공·충전포장설비 등을 갖춘 최신 현대화 시설이다.


시는 2023년까지 목표물량 6,800톤을 기준으로 연간 매출 204억원, 영업이익 554백만원, 2차가공 상품판매로 영업이익 540백만원을 기대하며 깐마늘 가공공장 운영으로 연간 고용인원 3,840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마늘출하조절센터가 준공되면, 저온저장시설과 선별포장실 확충으로 수확기 홍수 출하를 방지하고 감모율 증가를 해결해 마늘 수급 안정화와 농가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190408 과수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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