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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초‧중‧고 육상, 경북도체 중‧장거리 ‘금-8, 은-1, 동-3’ 12개 수상
  • 기사등록 2019-04-22 15: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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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 초·중·고 육상선수단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중·장거리14개 종목 중 8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영동고등학교 이재웅선수는 5,000m에서 30년동안 깨지지 않았던 14분 47초의 기록을 14분 37초로 10초 단축하며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지난 2월과 3월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 우승 및 경주코오롱구간 마라톤대회 구간 1위, 10Km 단축마라톤 에서도 1위를 차지해 올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시 초·중·고 선수단은 ▲청통초 6학년 김은선이 800m, ▲성남여중 1학년 심정순이 800m, ▲영천성남여고 2학년 조현지가 800m, ▲1학년 연유빈이 1,500m, ▲영동고 1학년 정태준이 800m와 1,500m에서, ▲2학년 이재웅이 5,000m와 10Km 단축마라톤에서 총 8개 부문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영동고 2학년 황태원이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포은초 5학년 김동현이 800m에서 동메달, 영천성남여고 박해진이 400m에서 동메달, 영천성남여고팀이 1,600mR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의 성적으로 중·장거리에서 총 12개 부문을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우영 교육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은 지난 동계훈련에서 지도자와 선수들이 성실하고 철저하게 모든 훈련과정을 이겨낸 결과”라며 “다음 달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영천 체육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190422 영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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