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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폐막…영천 금-6, 은-4, 동-4개 획득
  • 기사등록 2019-04-29 15: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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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 종목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대열 선수(가운데)


[서혜영 기자]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상주에서 개최된 제21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영천 선수단이 금 6, 은 4, 동 4개를 거머줬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 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3개 시군에서 참가해 육상, 탁구, 역도 등 1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경기가 펼쳐졌다.


영천시에서는 총 11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경기 결과 육상종목 100m‧200m에서 김경미 선수가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400m 릴레이에서 김효섭, 이상배, 이현도, 함태양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마라톤대회에서는 정우덕 선수가 금메달, 조명숙 선수가 은메달, 이옥희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탁구 종목 단식에서 영광학교 정대열 선수가 금메달을, 복식에서 정대열, 배경원 선수가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씨름 종목 개인전에서 김명진 선수가 동메달을, 단체전에서 김정현, 임진석, 김명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볼링에서는 정대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역도에서 김순연 선수가 은메달, 황숙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족구에서는 이민수, 박수원, 이상수, 강태득, 김두용, 오옥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영천시는 금 6, 은 4, 동 4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영천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0429 새마을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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