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시◀▶제주 탐나라공화국] 관광산업 상생발전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9-05-20 12:35:12
  • 수정 2019-05-21 11:35:51
기사수정


[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7일 제주 탐나라공화국 상상그룹(대표 강우현)과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제주 탐나라공화국내에 설치되어 있는 영천은하수길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다양한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탐나라에 영천시 관광홍보 거점을 마련하고 풍부한 관광 노하우의 상호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서는 영천시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자문과 콘텐츠 개발 및 영천시민의 현장견학 시 할인혜택 부여, 탐나라공화국 보세구역 내에 영천 특산물 홍보 편의제공에 협력하고, 영천 관내 불용임목 활용으로 탐나라와 영천의 관광환경조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관광홍보물을 지속적으로 제공,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의 영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영천시가 민․관이 힘을 모아 관광산업의 성공신화를 이루어낸 모범 사례로 손꼽힐 수 있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같은 날 제주도 오름 도당굿과 국제 도자세라믹스 워크숍이 열리는 가운데 부대행사로 영천교 개통식, 영천삼휴정 현판식 및 영천별빛한우 포장 박스 전시회, 영천와인시음회가 동시에 열려 국내인은 물론 외국인에게 까지 영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영천은하수길에 영천별빛한우 홍보관을 마련해 포장박스와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영천별빛촌장터 쇼핑몰로 연계되어 영천별빛한우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오늘 협약을 계기로 영천시가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를 갖게 되었다”면서 “우리 시도 황무지에 제각각의 특성을 살려서 생명의 스토리를 싹틔운 강우현 대표의 경영철학처럼 상상과 꿈이 현실 속에서 실현되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나라공화국 강우현대표와 영천시의 인연은 평소 ‘관광이 미래 먹거리다’라고 외치는 최기문 시장이 관광정책에 대한 의지로 지난해 8월 탐나라공화국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강우현 대표는 영천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관광 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지난해 12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름 없는 농장과 농로, 골목길 등에 이름을 지어주고 폐나무를 이용 직접 간판까지 만드는 ‘이름나는 명소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제주 탐나라공화국은 제주시 한림읍에 소재하고 있는 테마파크로 남이섬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는 강우현 대표가 정부지원과 투융자 없이 직원들과 함께 조성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190520 관광진흥>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48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