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제철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9개교 507명을 대상으로 총 3천 5백여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GAP 인증 과일을 컵과일 형태로 주 1회~3회, 연간 30회 이상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과일섭취 증진을 위한 식생활 교육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올바른 먹거리 제공으로 건전한 식습관을 형성해 아동 복지를 실현하고, 더불어 관내에서 생산되는 일부 제철과일을 납품할 수 있게 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0523 과수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