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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묵은 주민숙원사업(야사지구토지구획정리) 23일 기공식으로 다시 기지개 - 주민들,"또 다시 공사중단 없도록 행정적 뒷받침과 조합 및 시행사의 적극…
  • 기사등록 2019-05-24 2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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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야사동 491-2번지일원 `야사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이 당초 착공 22년, 시행사부토 후 공사중지 13년만에 5월23일 다시 기공식을 갖고 재출발점에 섰다. 이날 기공식에 최기문 영천시장 대신 장상길 부시장이 참석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기 기자]

영천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기공식이 23일 오전10시 야사동 41-2번지 사업현장에서 개최됐다. 당초 이 사업은 1997년 사업인가 후 시공사 부도로 2006년 공사가 중지됐다. 또 공사중지 13년만인지난 4월25일 시행대행사인 (주)동남에서 채권 30억원을 납부하고 유치권 해결로 이날 기공식으로 재출발점에 섰다. 


▲ 영천시 장상길 부시장


이날 기공식에는 장상길 영천시부시장, 박영환·이춘우·윤승오 도의원, 조창호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최순례, 전종천 시의원과 정우동 지역민주당 위원장 및 각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의 오랜 숙원해결을 축하했다. 이곳 구혁사업은 구획내 지주들 등으로 구성된 조합이 주최자다.


▲ 박실경 야사지구 조합장


기공식에서 박실경 조합장은 오랫동안 진척 되지 못한 야사택지지구 사업이 드디어 첫 발을 띄게 됐다면서 완공이 될 때까지 초선을 다하겠으니 행정과 주민 모두께서 협조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상길 부시장은 영천시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동부동행정복지센터를 지구사업 구역내에 이전을 검토 중에 있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천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야사동 491-2번지 일원의 248,248면적에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 재착공, 9월 환지계획 인가를 위한 환지예정지 지정 공고, 2020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날 기공식에 참석해  "그동안 오랜 숙제가 해결된 만큼 또 다시 공사중단 같은 일은 없길 바란다"면서 영천시의 아낌 없는 행정적 지원과 시행사와 조합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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