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대구에서 문재인 정부 타도 대규모 장외집회가 열려 5월 마지막 주말이 전국이 집회로 물들었다.
25일 날씨는 대구 32도, 서울 28도로 여름날씨 한 가운데서 대한애국당(당대표 조원진)은 매주 열던 서울역 태극기집회를 이날 제125차 태극기 집회를 대구 성당동 서부정류장 앞에서 시작해 본리네거리를 거쳐 서남시장 앞까지 거리행진과 함께 개최했다. 또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와 6차선 도로를 꽉 메우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주축으로 문재인 정권 타도를 외쳤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STOP', '독재타도 헌법수호', '경제폭망 문재인 STOP'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고 대한 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대구시민을 믿고 이렇게 찾아왔다‘면서 ”좌파 독재 문재인 정권에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고 분노하고 피토하듯 절규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이제 일어서야 한다. 대한민국이 살기위해서는 독재좌파 문재인을 끌어내려야 한다”며 강한 목소리로 피토하고 “대한애국당은 절대 분열세력이 아니다”면서 정치권과 대구시민들을 향해 ”이제 더는 침묵할 수 없다“면서 대구시민들을 향해 ”문재을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대구시민이 일어서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광화문 광장에서는 나 원내대표와 황교안 대표도 "저희는 전쟁의 폐허 위에 풍요와 긍정의 땅을 만든 역사의 주인공"이라며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를 보고 독재자의 후예라 한다"며 "3대 세습독재를 나 몰라라 하고, 북한 인권을 나 몰라라 하며, 좌파독재를 곳곳에서 펼치고 있는 문 대통령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나. 문 대통령이야말로 좌파독재의 화신 아니냐"문 정권을 향해 일갈했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 이후 장외투쟁으로 나갔던 전국 민생투어 집회를 25일 서울 광화문 대규모 집회를 열며 마침표를 찍었다. 영천 청도지역 자유한국당 당원들도 이날 40여명이 서울 광화문 집회를 위해 상경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4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