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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 경북 최초 설치
  • 기사등록 2019-05-30 13: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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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영천시장 최기문)는 수덕예식장, LG베스트샵, 창생당한약방, 영천여고 4곳에 폭염대비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했다고 30일 전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신개념 그늘막으로 기온, 바람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어 태풍‧강풍에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시설물로, 영천시는 경북 최초로 스마트 그늘막을 도입했다.


이번 스마트 그늘막 설치는 본격적인 열대야가 오기 전 설치를 통해 한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스마트그늘막 외에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도입된 스마트그늘막이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90530 안전재난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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