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영천시는 2019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30일 영천시 강변공원 음악분수일원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영천시가 치과의사회와 손잡고 구강건강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유치원·어린이집 미취학아동 및 시민 500여명이 함께하는 행사였다. 최기문 시장과 최순례 시의원이 참석했다.
행사 슬로건은‘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 걸음’이다.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 제고에 적극 나서고, 구강건강의 소중함과 적절한 구강관리법 등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치아모형 만들기, 치아 홈 메우기, 불소실험, 구강건강영상교육, 구강건강 퀴즈, 치아건강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이 닦기 체험, 구강위생용품사용법, 치아사랑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흥미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 닦기 체험은 내 치아의 프라그(세균)를 직접 관찰하고 바른 칫솔질로 프라그(세균)를 제거해봄으로써 칫솔질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튼튼하고 소중한 치아를 스스로 관리하는 생활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학교 및 장애인 구강보건실 운영, 경로당, 사업체, 학교, 임산부 등 연령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와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동들의 체험행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최 시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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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4928영천신문 편집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