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재정인센티브 9천만원
  • 기사등록 2019-06-03 16:48:39
기사수정


[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지자체(광역17,기초 226)를 대상으로 한해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는 일자리 분야 중앙정부 단위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 고용노동부는 일자리목표공시제 부문 48개 기초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영천시는 우수상에 선정돼 상패와 사업비 9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내 시부 중 유일한 것으로, 그간 영천시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전국에서 인정받은데 의의가 있다.


영천시는 새정부의 국정핵심 과제인 일자리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상황판 운영, 영천시 일자리대책본부 설치 등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틀을 마련한 영천시장의 의지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7기에 들어서 일자리 분야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범시민 기업투자 유치위원회 출범,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전환 육성사업 등 새로운 사업들을 확대해 시민들의 취업과 기업의 채용난을 강력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고용절벽위기에 처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청춘공감카페 운영,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행정인턴일자리사업, 우수모범기업 청년인턴사업, 지역기업혁신인재 육성사업,  소기업 인턴사원제,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1사1청년 더채용 릴레이운동, 성공취업 Job-Go,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자동차부품산업 현장인력 양성사업, 회계인사노무 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하여 지역 전문인력을 육성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일자리목표공시제 4,895개 목표 대비 112% 초과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8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이 67.6%로 전국 시부 3위,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는 등 정량적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직원과 관내 기업,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 청년이 머물고 싶고, 좋은 일자리 창출로 신바람 나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정 운영 중심을 ‘일자리’에 두고 일자리 선도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0603 일자리경제>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49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