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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폭염대비 살수차 본격 투입…6월초부터 8월말까지 운영
  • 기사등록 2019-06-04 16: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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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올해 6월초부터 8월말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소재지 주요도로에 노면살수 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노면살수작업에 투입되는 차량은 시가 보유한 15톤 덤프 1대와 민간 살수차량 3대를 포함해 총 4대이다.


기상청은 여름철인 6~8월 일 최고기온이 2일 이상 33도가 넘을 경우 폭염주의보를,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철 날씨는 평균기온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여 올해 역시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영천시는 선제적으로 6월초부터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살수 구간은 영천영대병원앞 교차로 ~ 신망정사거리 구간, 오미삼거리 ~ 주남네거리 구간, 시청농협 ~ 영천역 구간을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4개 노선 21.6km와 읍․면소재지 주요도로 5개 노선 12.2km로 살수 기간은 여름철 폭염기간 가운데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3회 살수 작업을 왕복으로 시행한다.


또한 도로표층 밀림, 포트홀 발생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즉시 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 여름도 사상 최악의 무더위로 기록된 작년만큼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로 살수로 폭염피해 예방과 도로 위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등 시민이 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190604 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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