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이 지난 3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지역 초,중학생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학교체육 교육과정 운영의 교육적 효과를 위하여 일반 학생들에게 대회출전(선수) 경험을 부여해 체육 친화적인 학생으로의 성장을 목적으로 열렸다.

초등, 중등부는 학생 수에 따라 1, 2부로 나뉘어 초등부는 80m달리기(3학년), 100m달리기(4~6학년), 800m달리기(4~6학년), 400m계주, 멀리뛰기(3~6학년), 높이뛰기(5~6학년), 포환던지기(5~6학년) 종목을 중등부는 100m 달리기, 400m 달리기, 1,500m 달리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400m 계주에서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초등 1부는 영천중앙초가 초등 2부 우승은 신녕초가 차지했다. 또 중학교 1부 남자부는 영천중이 여자부는 영천여중에서, 중학교 2부 우승은 별빛중이 수상했다.

김우영 교육장은 “육상 경기에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참가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전라북도 익산시(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8종목 4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따내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190605 영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