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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구정목장, 한국 홀스타인 그랜드 챔피언 수상
  • 기사등록 2019-06-14 16: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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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 남부동 소재 구정목장 정세민 농가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2019년 코리아 홀스타인 스프링 쇼(2019 KOREA HOLSTEIN SPRING SHOW)’에서 최종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한국홀스타인개량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낙농가들의 순수 자발적 참여로 만든 개량축제로, 올해 대회에는 3세대이상 혈통 등록우 130여두가 참여했다.


월령에 따라 15부로 나누어 혈통, 능력, 체형부분에 우수한 젖소를 심사해 주니어 챔피언, 인터미디어트 챔피언, 시니어 챔피언을 가린 후 최종 그랜드 챔피언을 선발한다.


그랜드 챔피언 수상자 정세민 대표는 “앞으로도 산유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산차를 늘리는 체형개량 부분에 목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낙농가 탄생을 시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능력을 가진 우량젖소를 사육하는 영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90614 축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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