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 효성이용소 정두한씨(62세)가 지난 20일 감자20박스와 커피 20박스를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관내 15개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정두한씨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이용 쿠폰을 발행하는 ‘따숨가게’에 참여해 무료 이·미용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후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서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고, 서부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정두한씨는 “작은 나눔을 통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힘쓸 것”이라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이종국 서부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0621 서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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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5035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