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는 지난달 29일 영천교육문화센터에서 ‘삼대가 함께하는 가화만사성’ 행사를 개최했다.

삼대 가족 및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연관람을 통해 가족의 든든함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상기 시킬 수 있는 가족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생들의 난타 공연에 이어 강사 및 교육생 자녀들의 합창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공룡 애니멀쇼, 일루전 마술쇼, 레이저쇼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올해부터 통합·확대 운영되어 다문화가족지원사업과 더불어 ‘가족사랑의 날’,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문화 체험교실’, 학부모교육, 가족상담 등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가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상임 센터장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90701 사회복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