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서혜영 기자]

영천시 서부동(동장 이종국)은 지난 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서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민·관 합동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혜를 받은 가구는 화룡동에 소재하는 독거노인가구로, 집 앞 마당에 생활쓰레기를 가득 쌓아두어 악취 및 위생상의 문제로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서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초생활수급 신청까지 하도록 연계했다.

서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해 긴급구호비 지원,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행복두드림 데이’ 개최, 따숨쿠폰 참여자 발굴 및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실천사업 등 지역의 복지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국 서부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0710 서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