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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불구속 기소, 검찰, 기자회견을 신고 없는 집회로 봐! - 조 대표, "문재인씨 김정은에 무슨 약점 잡혔나" 文 정권▶북한 공격받고도 …
  • 기사등록 2019-07-30 17: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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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 대표(국회의원 대구 달서)


[장지수 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국회의원 대구 달서)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임지현 우리공화당 대변인은 30일 국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해 1월22일 서울역에서 가진 북한 김정은의 체제선전에 반대하는 조 대표의 기자회견을 서울중앙지검이  불구속 기소한 것은 명백한 대한민국국회의원의 권리와 의무를 탄압하는 반역적 행위다”고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 대표는지난  2018.1.22.일 서울역 앞에서 언론과 기자단에 미리 문자 후 북한의 핵실험과 ICBM 발사에 대해 김정은으로부터 사과 한마디 못 받은 데다 평창의 꿈을 김정은의 꿈으로 만들려는 文 정권을 비판하고 당시 기자회견문도 배포했었다. 이에 조 대표는 “김정은이 가짜 비핵화로 대한민국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국민께 알리는 기자회견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직무를 양심에 따라 수행한 것”이라며 “문재인씨 정권이 언제부터 국회의원의 기자회견마저 탄압하는 독재국가가 되었는가”라고 반문했다.


조 대표는“서울역 계단에서 30여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을 미신고 집회로 둔갑시키려는 것은 문재인씨 정권이 얼마나 김정은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냉혹한 정권인지를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씨 좌파독재정권이 아무리 악랄하게 탄압해도 잘못 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안보·국방·외교를 걱정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김정은의 가짜 비핵화쇼를 분쇄하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대표는 7월29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안보에 구멍이 났고 북한이 문재인씨에게 실질적인 공격을 했음에도 문재인씨는 보이지 않고 심지어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도 보이지 않았다”며 文 정권의 안보 해이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또 조원진 공동대표는 “북한은 ‘남조선 당국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문재인씨에게 실질적인 공격을 했고, 심지어 ‘청와대 주인’이라고까지 했는데,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북한의 김정은 괴뢰정권에게 무슨 약점이 잡혀서 말 한마디 못하는가”라면서 “문재인씨가 말하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이렇게 국격과 국민의 자존심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그런 나라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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