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08년부터 금년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주민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낙동강권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낙동강권역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특별지원 공모사업이다. 영천시는 전체 사업비 461억원 중 가장 많은 16건, 80억3천6백만원(17.4%)이 반영됐다. 영천시에 이어 경남 거창군 62억6천만원(13.4%), 경남 산청군 33억6천만원(7.2%), 경남 사천시 28억6천만원(6.7%) 순이었다.
시는 공모사업비로 ‘삼매리 지역특산물 재배단지 조성사업(10억원)’, ‘미생물 공급사업(10억원)’ 등 15건의 지원사업을 이미 완료했다.
금년에도 자양면의 숙원사업인 ‘자양면 복지회관건립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신청,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년간 12억원을 확보해 2021년까지 건립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낙동강수계 주민지원비로 추진 중인 영천댐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의 예산절감을 위해 금년 초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취수탑 공사 시에 수자원공사에서 자전거도로를 병행해 조성키로 함에 따라, 약 7억원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으며 절감된 예산은 주민들을 위한 복지증진 등 숙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190805 환경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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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5261영천신문 편집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