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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이상저온 피해 789농가에 재해복구비 ‘7억원’ 지급
  • 기사등록 2019-08-08 1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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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4월에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789농가에 재해복구비 713,713천원(국비472,500 도비101,250 시비139,963)을 7월말에 지급했다.


시에 따르면 과수 개화기인 3~4월 기온의 급하강으로 과수꽃 암술이 동해를 입어 피해가 극심했으며, 작물별로는 복숭아 125ha, 자두 74ha, 배 61ha, 살구 21ha, 기타 과수 11ha 등 총 292ha가 저온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항목은 ▲농작물의 생육을 회복시키는 데 사용되는 농약대가 658,713천원, ▲피해농가의 최소 생계유지를 위한 생계비가 55,000천원,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 간접비 3백만원이 지급됐다. 또한, 농약대의 경우 재해보험 가입농가도 중복으로 지급받는 등 성실하게 재해보험을 가입한 농가들도 복구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약대 정도의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이번 복구비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농가에게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 재해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90808 농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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