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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업설명회▶TMF사양관리 교육 실시 - 탐나라상상그룹 강우현 대표 초청 특강
  • 기사등록 2019-08-09 2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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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찬 기자]
'영천별빛한우'가 '귀하신 몸'이 되고, 전국 곳곳 매장에서 최고가로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유쾌한 상상 시간이 마련됐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은 지난 8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 사육 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 왼쪽부터 최기문 영천시장, 제주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특강), 박종운 의장


이날 설명회에는 최기문시장, 박종운 시의장을 비롯해 이춘우, 박영환 도의원, 서정구, 김선태 시의원, 정우동 더민주당 지역위원장 등과 주최측에서는 김진수 축협조합장, 이정수 지역농협사료대표, 태종협 지역한우협회장 등이 참석해 영천별빛한우의 브랜드화를 위해 열의를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업설명회가 주 행사다. 교육을 위한 특강, TMF사료 사양관리, 브랜드 사업 질의응답 등으로 여기에 영천시는 관광 활성화를 덧붙인 행사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과학적, 위생적 생산 관리에 대한 세밀한 교육이 이어졌고, 생산된 영천별빛한우들을 체계적으로 집하, 포장, 보관, 유통, 고수익 실현을 위해 지난 7월 2일 출범한 '영천축협 한우브랜드사업단'의 정관을 소개, 향후 운영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역할도 있었다.


김진수 영천축협 조합장은 "한우의 과다사육과 소비부진 등에 대한 대비책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면서 "브랜드사업단을 통해 영천별빛한우의 브랜드화를 달성하자"고 촉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의 성공 비결은 고품질 한우생산에 있다"며 "영천별빛한우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운 시의장은 "과거 지역 일부에서 '포도한우'브랜드화를 위해 애썼으나 이어지지못했다"면서 "이러한 실패사례를 거울삼아 브랜드사업단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강은 제주에서 영천별빛한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탐나라 상상그룹의 강우현 대표가 '영천별빛한우 띄우는 백지상상'이라는 주제로 브랜드 관광상품화를 위한 노하우 전수로 한우농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우현 대표는 지난 5월 영천시와 문화관광 상생언약을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전국에서 유명한 남이섬의 부회장직도 맡고 있는 강우현 대표는 특유의 상상력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정한 자원들을 관광에 접목시켜 브랜드화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강연을 이끌었다. 강 대표는 이날 강연을 끝내고 보현산권으로 이동해 영천관광사업을 위한 조언도 했다.


영천시는 한우농가에서 브랜드사업단에 참여하게 되면 우량정액, 송아지입식장려금 및 고급육출하장려금, HACCP 및 친환경인증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혜택과 보조사업 선정 시 우선권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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