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전자고등학교(교장 최삼호)는 26일 KOEX에서 열린 제 2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기능인재 양성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정부에서 기술 인재가 대우받는 사회풍토 조성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취업지원, 산학협력 우수 특성화고 및 기업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행사이다.

영천전자고등학교는 전기전자, 항공전자 분야 특성화고로 2019년 현재 11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여 산학협력과 인력양성을 동시에 이루어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또한 졸업생들이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해군 및 공군부사관으로 진출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 지역의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영천전자고등학교 최삼호 교장은 “특성화고의 정체성은 인성교육과 산학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기술인을 육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학교가 평소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인성함양 프로그램 운영, 부사관반 운영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기능과 각종 자격증반과 명장프로그램(SMT, PLC, 드론, 3D프린터 분야) 운영을 통한 기술기능향상지원 기능이 재대로 작동하고 있음이 증명된 결과라고 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산학협력 지원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학생들의 경력개발 등의 인적자원 관리를 더 심도 있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90826 영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