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9월부터 뇌졸중 발병 3개월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2019년 손에 손잡고 20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성을 갖춰 뇌졸중 환자의 마음을 보듬고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7주에서 올해는 20주로 대폭 확대돼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횟수가 크게 늘어난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운동을 기획함으로써 참가자가 장애에 적응하고 재활의지에 대한 높은 동기가 부여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호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상진 교수의 자문을 받아 진행하며 사전 평가, 운동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운동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재활치료(교각운동, 스텝훈련, 걷기훈련 등)를 실시하며 교육프로그램은 심리안정을 위한 강의 및 명상교실, 노래교실 등을 포함하여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이 증진 될 수 있도록 유도 할 예정이다.
최수영 영천시보건소장은 “갑작스런 뇌졸중 발병으로 재활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이 올바른 재활방법을 터득해 사회 복귀가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0827 건강관리>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5369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