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난달 30일 '칭찬합시다'사업 3분기 우수 직원으로 김근령 사회복지사를 선정해 특별휴가와 기념선물(5만원 상당)등을 수여했다.

우수 직원 선발은 평소 장애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복지관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해 직원의 사기진작과 조직의 화합을 다지고 이용고객에게 서비스 제공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실시된 우수 아이디어 공모사업에서 '칭찬합시다'사업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3분기에 처음 시행됐다.

우수 아이디어공모사업의 목적은 빠르게 변화하는 조직문화와 복지시책, 사회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발맞추기 위함이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칭찬합시다” 우수직원 포상, 관내 장애인 이용차량 스티커 부착, 관내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취합됐다.

김근령 사회복지사는 영천성남여고와 영진전문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대구 선명요육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며 8년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근무 중 직원 간 화합과 이용고객들에게 친절을 배푸는 등 조직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하는데 앞장서 3분기 우수 직원으로 선발됐다.

박홍열 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조직과 환경에 대응하고자 올해를 기점으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러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우수아이디어사업을 확대 실시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면서 "이러한 변화가 복지관에 긍정적 영향을 줘 지역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