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5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추진력을 더 높이고, 정부정책 방향에 맞추어 신규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내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실시했다.

2일 부시장 직속 및 행정자치국을 시작으로, 3일은 경제산업국, 4일은 도시건설국, 5일은 보건소 및 농업기술센터, 마지막 6일은 읍면동 순으로 실시된다.

지난해보다 6일정도 다소 일찍 시작한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로 추진이 되어▲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 ▲경마장 진입도로, ▲하이테크파크지구, ▲국민체육센터 등 역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 지난해와는 달리 영천시 최우선 과제 ▲인구늘리기에 전 부서가 힘을모으기 위해 읍면동까지 업무보고를 확대해 출생률과 인구증가를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공유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 직원이 국·도비 확보에 더욱더 매진해 줄것과 2020년도 인구 11만 달성과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며 “업무보고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다니며 실질적인 시민중심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인구증가, 시민체감형 행정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