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不 사기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금융기관 종사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달 23일 간담회에는 실질적으로 업무를 취급하는 금융기관 종사자, 경찰서 수사부서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금융사기범죄 유형과 이에 대한 대처요령, 홍보 등에 대해 광범위한 논의가 있었다.

금융사기 범죄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피해 규모가 큰 대출 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방법으로 인터넷(폰) 뱅킹 등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대출은 꼭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을 실행하도록 하는 문구를 사용하자는 제안에 따라 향후 홍보자료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영천경찰은 "경찰서 TF팀과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홍보와 단속을 병행 국민을 불안해 하는 3不 사기범죄 근절에 총력 대응하여 사기범죄없는 영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